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92)
사는 이야기 (27)
Free! (3)
H.P! (14)
배우팬질 (3)
AM 1:00 (10)
光宗薫 (0)
(0)
가사 해석 (일→한) (28)
가사 해석 (영→한) (0)
가사 번역 (한→일) (0)
가사 개사 (0)
그 외 (7)
(0)
키스마이 (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1. 8. 31. 00:24

# 월요일
개강.

3학년 실용작문 수업을 듣는데 카와ㄱㅊ센세가 1학년 나..랑 다른 애 둘을 남기시더니 따라올 수 있겠냐고 물으시길래
선생님 말씀 듣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안 되는데 한자를 '쓰는'게 어려워 공부가 필요하다고 답변...

근데! 다른 학우는! 아주 자신있게 괜찮다고 답했다 ㅠㅠㅠㅠㅠ 일어 잘 하나보다 엉엉

# 화요일
저 학우를 다른 3학년 수업에서 또 만났다 (..)
교수님이 일어 직역체를 사용하셔서 듣고 있다 보면 배우 피곤한 수업..ㅎ..ㅎ.ㅎ....
읭....이렇게까지 겹치는 강의가 있으면 친해지고 싶긴 한데 분위기가 어려워서 못 다가가겠다..으
이 강의에서 그나ㅏ마 좀..위안이 되는 게 있다면....
2학년 선배가 교수님께 "제가 3학년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하고 불안을 말한 것.
나 말고도 불안한 사람이 또 있었구나 ;ㅁ; 싶어서 안도했다.

그리고 영어회화 시간에 교수님의 메일셔틀이 되었습니다..는 없고 가산점 100점 만점 중 3점 받는 조건으로 Helper가 되기로 했어염.
스페니쉬 이름 가지셨고 캘리포니아 잉글리쉬 구사(한다고 스스로 페북에서 그러셨는데..)하셔서
전형적인 동부 미국인이었던 저번 학기 교수님(이라고 쓰고 ㅈㅇㅌ라고 읽는다...엉엉..그 친근함 그립..다..발음도....말하는 전개도 ㅠㅠㅠㅠ..)과는 좀 달라서
말씀 잘 듣기가 어려움 ;ㅅ; 그치만 노력하게씀 다양한 발음 들어보는 게 중요하니까!
그리고 1학기와는 다르게.. 2학기때는 TV Show를 병행해서 수업할 건데 그거 요약해 오는 게 매 시간 숙제라고 하심(..)

# 수요일
오늘. 토론수업 들었다...ㅎ...계획서 되게 딱딱해 보였는데 ㅠㅠ 책도 두 권에다 가격도 센데 ㅠㅠㅠ
내가 1학기때 저 책 갖고 다니는 애들을 얼마나 불상하게 봤는데..! 내 1학기 강의는 재밌었는데 ㅠㅠㅠ 그 교수님은 2학기때 내 바로 앞 분반 담당이시고 ㅠㅠㅠㅠㅠㅠ엉엉

3학년 과목 2개 ..(..공부 많이 필요; 예습복습 엄청..요하게 될 것 같다..ㅠ)
에 달라진 원어민 교수님
에 (이론에 충실할 게 틀림없는) 딱딱한 토론수업

...이 현재 내가 직면한 ㅋㅋㅋㅋㅋㅋ 어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만 별거 아니겠지 뭐 늘 그랬잖아

수업은 딱딱하지만 교수님은 재밌는 분이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그거 말고는 .. 아직까진 널널함. 토익이 개강을 안 해서....
근데도..... 월요일 화요일 OT밖에 안 들었고.. 수업한 과목은 2개인가 그정도밖에 안 되는데도
오늘 돌아오는 길에 엄청 지쳐서 ㅠㅠㅠㅠ 지하철에서 안 자기로 했는데 이틀만에 결심 무너지고 자고..(..)

..방학의 여파가 이렇게 크구나.. 아니 사실 그렇게 폭염폭우폭염폭우만 아니었어도 밖으로 좀 더 자주 나갔을거야!(..)


그래도 개강하니까 힘들긴 한데(아니 대체 뭘 했다고 ㅋㅋㅋㅋㅋㅋ) 살아있단 느낌이 들어 좋다 'ㅁ'

내가 나 자신을 잘 통제하지 못하니까 이렇게 극한(은 아니지. 여튼 평소보단 힘든. 1학기보단 하드한..<)의 상황으로 몰아놓고 얼마나 버티는지, 얼마나 성과를 뽑아내는지 보는 걸 즐기는.....것처럼 보인다..응..그런 것 같애..ㅇ<-<..

여튼 'ㅁ' 힘내자!

+ 후배한테서 원서 접수했단 문자가 왔다. 이번년도 수능 보는 친구들 모두 힘내서 잘 보기를..!!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근황  (2) 2011.11.13
- 근황 보고!  (4) 2011.10.22
- 사랑스러운 네밍이가 생각나서..ㅇㅂㅇ  (5) 2011.08.30
 -  (2) 2011.08.12
- 더블문답  (4)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