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92)
사는 이야기 (27)
Free! (3)
H.P! (14)
배우팬질 (3)
AM 1:00 (10)
光宗薫 (0)
(0)
가사 해석 (일→한) (28)
가사 해석 (영→한) (0)
가사 번역 (한→일) (0)
가사 개사 (0)
그 외 (7)
(0)
키스마이 (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1. 10. 10. 16:19



갑자기 네가 내 왼손을 잡고서 (잡고서)

길을 건너주었을 때에

어째설까 왠지 두근두근했어


흠칫 하고 놀라면서 퍼지는 온기가 손끝으로 느껴지고 (느껴지고)

엉겁결에 나도 같이 꽉 잡아 주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그 두근거림

너를 좋아한다고 지금에 와서야

깨 달 아

 

몇 번인가 사랑을 해 왔고

여러 가지 경험도 해 왔어

손을 잡는, 그런 정도로는

유치해서 어딘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깜 박

이고 있는 것은 신호등 뿐만이 아니야

달린 것 때문에 숨을 가쁘게 쉬며

옆을 봐

 

너는 여느 때와 아무 것도 다를 것 없이

조금 앞서서 걸어

그 속마음을 난

도무지 모르겠어

 

갑자기 마음 속 어딘가에서 찌릿찌릿 전해져 왔어 (전해져 왔어)

방금 느꼈던 애정은 착각이었던 거야?” 하고

물어 봐도 어리둥절할 뿐이겠지



그도 그럴 게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을 뻗어서

내 심장을 움켜잡았잖아?

너는 분명 기억도 하지 못 할 거야

작은 사건

한 순간의

기 적

 

상냥함은,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처럼

나중에 가서야 따뜻했다고 느끼는 것

우연히 나무들이 술렁거려서

그 따뜻함에 행복해져

 

있잖아, 그렇지만

만약 바람이 그쳐 버린다면

그늘에 혼자 남겨지게 되고

그러면 불안하고.

 

네 뒷모습을 곁에서 보고 있자면

왜인지 아까보다도 걸음걸이가

더 빨라진 것 같아

 

갑자기 네가 내 왼손을 잡고서 (잡고서)

길을 건너주었을 때에

어째설까 왠지 두근두근했어


흠칫 하고 놀라면서 퍼지는 온기가 손끝으로 느껴지고 (느껴지고)

엉겁결에 나도 같이 꽉 잡아 주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그 두근거림

너를 좋아한다고 (지금에 와서야 깨달아)

 

횡단보도에서 손을 잡아줬던 것

네 온기를 지금도 느끼면서

 

, ‘문득좋아하게 돼

아아……

 

'가사 해석 (일→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눈물의 색 / 아이타이 론리- 크리스마스 / 키스 미 아이시테루  (0) 2012.02.24
- no3b - Answer  (0) 2011.11.21
- 마에다 아츠코 - Flower  (0) 2011.10.10
Toy Box  (0) 2011.07.21
from Y to Y  (0) 201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