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 Box
Toy Box
遠い昔
僕が立っていた
먼 옛날
내가 서 있었던
あの景色に会いたくなって
来てみたけど
저 풍경을 만나고 싶어져서
와 봤지만
おかしいな
이상하네
こんなに空は
狭かったっけ
이렇게나 하늘이
좁았었던가
こんなに星が霞んだ
夜だったっけ
이렇게나 별이 뿌옇게 보이는
밤이었었나
数年後の僕が見た
それは変わり果てた未来
몇 년 뒤의 내가 보았던
그것은 완전히 변해 버린 미래
いつか消えて行くんだね
朝も昼も夜もさ
언젠가는 사라져 가는 거겠지
아침도 낮도 밤도 말야
柔らかな風が運んでいた
夏の匂いだって
포근한 바람이 옮기고 있었던
여름의 향기도
今では暗い街の灯に紛れて
行く宛てをなくしたよ
지금은 어두운 마을의 등불에 섞여 들어서
갈 곳을 잃어 버렸어
さよなら
愛してたこの景色は永遠じゃなかった
이젠 안녕
사랑했었던 이 풍경은 영원한 게 아니었어
絶え間無く変化する
この未来で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미래에서
どうやって
歩けば良い?
어떻게 해서
걸어가면 돼?
どんな声で
僕は唄っていた?
어떤 목소리로
나는 노래하고 있었지?
あの頃に戻りたくて
思い出すけど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서
떠올려 보지만
おかしいな
이상하네
こんなに小さな
声だったっけ
이렇게나 작은
목소리였던가
こんなに黒く染まった
歌だったっけ
이렇게나 까맣게 물든
노래였었나
十年後の僕はいま
こんな変わり果てた未来
십 년 후의 나는 지금
이렇게 변해 버린 미래
必要の無い希望など
知らぬ間に失くしてしまったんだ
필요 없는 희망 따위
모르는 사이에 잃어버리고 말았던 거야
大切にしまっていた
おもちゃ箱は何処へ消えた
気付けば僕らも今じゃ大人になったんだ
소중하게 닫아두고 있었던
장난감 담은 상자는 어디로 사라졌지
정신이 들고 보니 우리들도 지금에 와선 어른이 된 거야
冷たい感触で満たされている こんな現実を
疑いもせずに歩く僕ら
行く宛ても無いのにね
차가운 감촉으로 가득 차 있는 이런 현실을
의심도 품지 않고서 걷는 우리들
목적지도 없는데 말이지
さよなら
大嫌いな物語も
永遠じゃないけどさ
이젠 안녕
정말 싫어하는 이야기도
영원하진 않지만 말야
今でも幽かに語りかけてる
本当は愛してたストーリー
지금에 와서도 희미하게 이야기하다 말고 있는
사실은 사랑했었던 스토리
訳も無くはしゃいでた
あの頃の僕らに、ね
이유도 없이 떠들고 있었던
그 시절의 우리들에게, 말이지
伝えとかなきゃ
「さよなら」
전해 두어야지
“잘 있어”
変わり行くこの未来を
歩こう
변해 가는 이 미래를
걸어가자